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7/19 [01:12]
시화호 청소년 생태문학캠프 계획
올 여름방학은 생태문학 캠프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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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생명지킴이, 시흥의제21, 안산의제21, 화성의제21이 주관하며 국토해양부,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에서 후원하는 ‘시화호 청소년 생태문학 캠프’가 오는 8월5일(수) 부터 7일(금)까지 시화호 전역에 걸쳐 진행된다.

이 캠프에는 다양한 역사, 문화, 자연을 간직한 시화호 전반을 이해하고, 시화호생태계 변화와 지구 환경에 대한 고민을 통해 참여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의식을 함양하고, 문화·문학적 감성 표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대상은 글쓰기에 흥미가 있거나 재능이 있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시흥지역 중고등학생 20명(학교별 5명 이내)이며, 참가자들에게는 2박 3일 참여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지난 15일까지 참가인원 마감이 됐고 선발결과 공지는 17일  발표됐다.

주요프로그램은 8월 5일 첫째날은 시흥지역의 갯골생태공원의 견학을 시작으로 자전거를 이용해 시화호를 순례하면서 시화호에 대해 알아보고, 둘째날 6일(목)은 시화호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시화호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며, 지역별 생태지도 만들기, 시화호 백일장, 인터뷰 게임, 시화호 골든벨등 다양한 문학캠프가 마련되고, 셋째날 7일(금)은 시화호 서약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며 각자 집으로 해산한다.

이사업은 2005년, 2007년, 2008년에도 진행되었고, 2009년에는 국토해양부 시화호관리위원회,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의 각 의제추진기구들의 협력 사업으로 보다 충실하고 협력적인 캠프가 될 예정이다.

문의 : 시흥의제21

031-317-0169




박미영 시민기자 ami9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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