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8/04 [03:25]
시흥시, 2018 시흥형 강소기업 5개사 선정
- 선정기업에 1억원 지원, 연차평가 통해 3년간 3억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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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 지원 대상 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을 위해 직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 중 R&D투자비중이 3%이상이거나, 매출액 증가율 또는 매출액 대비 수출액이 8%이상 기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14일부터 615일까지 한 달 간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사업에 신청한 1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3단계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프로발, 현대기업, 유압사랑, 동원파츠, 에이스기계().

선정된 기업들은 제품혁신이나 공정혁신, 사업화기술개발, 해외기술 마케팅 분야 등에 걸쳐 매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연차 평가를 통해 3년간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그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이 대부분 중소기업을 중소기업으로 머물게 하는 양적, 형평성 위주의 사회 안전망적 성격의 기업지원 시책이었다면, 이번 시흥형 강소기업 육성 디딤돌 사업은 매출성장, 수출주도, R&D경험을 갖춘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이나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300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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