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5/10 [16:33]
시의원 예비후보 윤원섭(바른미래당, 시흥 가 선거구)
특집 6․13지방선거 릴레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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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가 가까워지면서 각 선거별 출마예상자들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주간시흥은 시민들이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참여하여 시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선거에 출마하기위해 뛰고 있는 출마예정자들에 대해 릴레이 인터뷰를 진하고 이를 특집으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6.13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출마의 변)

저와 시흥과의 인연은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79년 고 정일우 신부님과 제정구의원님께서 주민들과 함께 세우셨던 한독마을에 제 가족이 입주함으로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시흥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 되었으며 두 분이 몸으로 보여주셨던 공동체정신은 제 삶의 기본가치관이 되었습니다.

제가 시의원선거에 출마한 것도 시흥을 모두가 함께 잘사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어서입니다.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흥은 몇 가지 과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통해 실질적인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일상을 개선하기 위해 참여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환경보호로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일어날 자연환경의 파괴를 막고 미세먼지대책으로 공공시설과 학교에 공기정화기를 설치하며 시화공간에서 나오는 폐수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미래에 대한 준비로 공교육내용의 변화, 첨단산업의 육성, 기본소득의 도입, 복지확충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전반적인 사회제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네 번째는 주차난해결과 복지의 확충, 마을문화부흥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이상의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새롭고 살맛나는 시흥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충실한 시민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그동안의 활동 중심으로 자신을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저는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신, 넉넉하지 않은 집안의 장남으로서 성적우수전액장학금을 주는 건국대학교 법정계열을 선택하여 대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암울했던 군부독재 하에서의 사회현실을 깨닫고, 곧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후 결혼과 함께 평범한 생활인으로 살아오는 와중에도 함께했던 동료와 사회에 대한 부채의식으로 고민하던 중, 결국 시민단체에서의 활동을 거쳐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꿔보고자 하는 열망으로 정치일선에 나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에서의 주요활동으로는 시흥시민의 힘 사무국장으로서 4050미래준비네트워크 등의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중장년층 지원조례제정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시흥교육문화센터 운영국장으로서, 시민심리상담 과정, 영어회화과정, 미술교습반 등의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정치활동으로는 국민의 당 시흥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으로서 지역위원회 실무전반을 담당하였으며, 지난대선에서 안철수 후보 시흥갑선거대책본부장으로 선거운동을 실질적으로 주도하였고, 현재 바른미래당 시흥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선거에 당선되시면 가장 우선 하시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제가 시의원이 되어 가장하고 싶은 일은 시민의 공익을 최우선가치로 여기는 제대로 된 시의회를 만드는 일입니다, 지난 2017년 일어난 시흥시의회 파행사태를 보면서 시의원들이 시민의 공익을 무엇으로 생각하는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속한 정당이나 작은 지역의 이익을 뛰어넘어 시흥시민 공동체의 공익을 먼저 생각하는 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시민들과 항시적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시의원의 기본적 임무는 여론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들을 정책으로 만들어 실행하도록 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과의 항시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늘 시민 곁에 있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하찮게 여기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본인의 주요 선거공약

1) 주차난 해결 :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주차난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예산대폭배정을 요구하고, 학교와 공원 등의 유휴시간대 주차허용을 위해 노력하며, 개구리주차지역 확대도 추진하겠습니다.

2) 중장년층지원조례제정 : 힘든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지원이 중요합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겠습니다.

3)사회적취약계층과 노약자를 위한 복지확충 : 비정규직지원센터와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건립하고,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복지를 확충하겠습니다.

4)시내 내부순환버스 노선구축 :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제시되었으나 효과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내부순환버스노선을 구축하겠습니다.

5)미세먼지 대책 : 마스크 없는 시흥을 위해 공공시설과 교육시설에 공기정화기를 설치하겠습니다.

시민(유권자)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는 시흥시민여러분!

6.13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선거는 우리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참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그러므로 후보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인물 됨됨이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합니다 저는 어느 후보보다 진실한 마음으로 시민의 공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깨끗한 일꾼이라고 자부합니다.

시흥시의회를 개혁하고, 시민의 공익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시의원 다운 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이번 시의원선거에서 뜨거운 지지를 부탁드리며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윤원섭 프로필

학력 : 건국대학교 법학과 졸업

활동내역 : )국민의당 시흥갑 사무국장, )안철수 대통령후보 시흥갑 선거대책본부장, )시흥시민의 힘 사무국장, 시흥교육문화센터 운영국장, 바른미래당 시흥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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