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3/22 [15:47]
시흥시지방선거 출마자 윤곽 드러나
시의원 2명 증원으로 지각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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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지방선거가 3개월을 채 남기지 않게 되자 선거 출마자들의 행보가 빨라지면서 기초의원선거 정수가12명에서 14(비례2명 포함)으로 증원되는 것으로 확정되자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시흥시장후보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이름을 달고 나오겠다는 예상 후보가 7명으로 정해지면서 시흥갑지역 최동식 지역위원장 중심으로 지난 17일 당원 토론회에 이어 을 지역의 당원 토론회가 오는 24일로 예정되어 있어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검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노용수 씨가 시흥시장 후보출마를 포기하면서 곽영달, 서양득 예비후보간의 경쟁으로 좁아졌으며 바른미래당은 정필재 변호사의 시흥시장 출마가 불투명한 가운데 아직 명확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필재 변호사는 시장후보 출마를 포기하고 당내 시도의원 출마와 당선을 위해 전념하고 있으나 주변에 권유가 계속되고 당에 특별한 주자가 선정되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도의원의 경우 정당별로 후보 군들이 정해지고 있는데 도의원 1선거구는 더불어 민주당에 김영은, 안광률 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제2선거구는 김태경 시의원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장대석 씨가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이며 3선거구는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친 김종배 씨와 4선거구는 이동헌 씨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자유 한국당은 1선거구에 윤태학 시의원, 2선거구에 조원희 시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3선거구는 장재철 시의원, 4선거구는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하고 입당한 이상희 도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지역 내 각 선거구별로 도의원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후보 선정에 어려움이 있으며 3선거구의 경우는 출마의사를 갖고 있는 인사가 있으나 기타선거구는 아직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공천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4월 말 까지 가서야 명확한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의원의 경우에는 의원정수 늘어나면서 최근 출마 예상자들이 추가 되고 있으며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각 선거구별로 2명의 후보를 공천할 계획이며 바른미래당은 각 선거구별 1명이 후보를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타 정당은 가 선거구에 녹색당 안소정씨와 나 선거구에 민중당 홍은숙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다선거구 무소속 조용식씨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의원 선거에 참여 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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