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0/30 [14:27]
제10회 인문․다도 축제&인문 한마당 펼쳐
소산서원에서 다양하게 진행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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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권우택)가 주최하고 KACE시흥인문교육원(원장 조 랑)과 KACE시흥인문지도자회(회장 박순진)가 주관한 제10회 인문․다도축제&인문한마당이 지난 28일 소산서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 쬐는 소산서원 앞마당에서 많은 내빈과 KACE시흥인문지도자회 회원 및 지역어르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은숙씨의 설장고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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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내빈 소개를 마친 권우택 회장은 축사를 통해“오늘은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소산서원에서 특별한 행사로 준비했다.”라고 말하고 “1천년의 오랜 역사 속에 이어온 다도․다례는 임금들께서도 매우 높은 관심을 가져 왔으며 이를 이어가기위한 노력에 감사한다.”라며 “다양하게 마련된 좋은 차의 향내 속에 가을 정취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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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랑 원장은 “좋은 일을 하기위한 날씨로 너무 축복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만 보고 달려온 10년의 정점을 찍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으며 그동안 계속 이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분들께도 감사한다.”라며 “받기만 했던 학생들이 무엇인가 베푸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하게 준비했다.”라고 전하고 하루 마음껏 즐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나눔 교육을 실천해온 후원자들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선비춤과 연성국악단 문운자 단장의 전통 민요 공연 등이 펼쳐졌고 어르신들을 초청 수연례가 이어지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차와 전통 다과와 국수 등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이어졌다.

KACE시흥인문교육원과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그동안 인문․다도축제&인문한마당을 진행하며 다도 및 다례의 전통을 이어왔으며 지역에서 학생들의 인성 및 예절교육의 장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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