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0/27 [12:12]
지속가능하고 보편적인 국제교류, 시스터스쿨이 답이다!
학교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일본 방문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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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학교 교류 활성화(시스터스쿨 프로젝트)를 위해 일본 기후현과 도요타시 일대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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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오랫동안 한일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온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원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기후현 본부(단장 동승정)의 도움으로 이루어졌으며, 우리시와 학교 교류를 희망하는 일본 기후현 내 기관, 학교를 견학하고 상호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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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문기관 중 기후시 교육위원회와 가가마가하라 고등학교는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밝혔다. 재일민단에서도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2, 3세들이 시흥시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한민족 정체성을 키워, 미래 한일 관계에 기여할 인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이외에도 공익재단법인 아스테재단(이사장 도요타 아키코)에서도 시흥시와 일본 현지 학교와의 교류를 긍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앞으로의 일본 현지 학교와의 교류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시흥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군서중과 시흥능곡고 등 8개 학교에서 해외학교와 단기성,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스터스쿨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해외견문을 넓힘과 동시에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와줌은 물론, 수업참관,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을 통해 다른 나라의 언어와 교육, 문화 등을 체험하고 관심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해외학교와 교류 희망의지는 있으나 교류방법, 네트워크 연계 등의 애로사항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학교들에 대해 시 차원에서 교류학교 발굴과 행·재정적인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자매결연도시와 우호교류도시 외에도 시흥시와 교류를 희망하는 해외 학교를 적극 발굴하여, 보편화되고 지속가능한 국제교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교육청소년과 청소년국제교류팀(031-310-3613)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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