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간시흥신문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주석)는 지난 21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기업자원봉사네트워크 발대식 및 시흥 리더스볼런티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흥시 관내 기업의 자원봉사 자원 간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연대와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고, 참가기업의 CEO가 참여하는 실천 서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진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기풍을 진작하는 장이 되었다.

박명원 부시장, 안시헌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네트워크 발대 선언에 이어 리더스볼런티어 실천서약, 그리고 라임글로브 최혁준 대표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자원봉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IBK기업은행시흥지점, 신천연합병원, 한국전력공사시흥지점, 주)아토, 시흥시시설관리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성담시화이마트, 수자원공사 등 8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여 나눔 경영을 실현하기로 했으며 이 자리에는 대표자와 실무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 날 발대선언을 한 기업은행(IBK)시흥지점 고경일 지점장은 “일회적 이벤트의 나열이 아니라 시흥시민의 사회적 욕구를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업자원 간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기업이 이 의미 있고 즐거운 자원봉사의 대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흥지역을 무대로 삼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업자원봉사의 모범을 창출하자”고 다짐을 밝혔다.

또한 박명원 시흥시부시장과 안시헌 시흥시의회 의장은 “솔선수범하는 기업 임직원들의 모습이 우리 시흥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시흥시기업자원봉사네트워크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선진적이고 창조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한 기업 사회공헌 문화를 진작하여 자원봉사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