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3/30 [08:29]
경기도 지역혁신프로젝트, 국비 16억 확보로 일자리 창출‘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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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역혁신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경기도는 올해 고용노둥부 주관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총 16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는 지역고용창출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사업주체, 예산, 인력 등 관련 대규모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사업이다.

경기도에서는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사업에 이번에 확보한 국비 1655백만 원과 도비를 포함 총 2364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우선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사업총괄 역할을 맡고, 이를 중심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산학융합본부,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지역경제학회 등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각 수행기관들은 지난 29일 수원고용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 ‘일자리 전문가 협업3개 분야의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청년일자리 캐드림(CAE Dream) 프로젝트, 청년희망 커리어로드맵 완성하기, 지능형 미니팩토리 활용 맞춤형 패션·공방 창업지원,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의 채용 솔루션 구축 및 통합 공채, 중장년 Job Go! 청년 꿈 찾고! 전직지원&멘토링 프로그램, 경기북부 지역 위기의 특화산업 살리기 프로젝트, 경기북부섬유산업 현장 기능인력 고용확대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센터 운영 및 실무인력양성사업, 고용개발포럼, 일자리 공시제 컨설팅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재영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과 지역인자위에서 모범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연계를 통해 일자리창출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 한다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일자리의 심장부인 만큼 가능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일자리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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