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1/26 [12:12]
작은자리복지관, 2017 새해사랑나눔 “사랑할 만두하지”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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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어르신 30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하는 새해사랑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홀로 새해를 보내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두도 빚고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신천동, 84세)어르신은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 만두도 만들고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니 옛 생각도 나고 좋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정직한정육점(사장 안석용)에서 고기를 후원해 주어 더욱더 훈훈하고 알찬 행사로 진행될 수 있었다. 후원에 참여한 안석용씨는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주변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작은자리복지관은 매년 저소득 어르신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새해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5월에는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효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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