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1/22 [14:46]
'서울대 의혹 난무 불신 해소해라’
홍지영 의원 시정 질의 통해 강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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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시의원이 제240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시정 질의를 통해 서울대의 시민불안 해소를 비롯해 시흥문화도시기획단 해체, 월곶활성화 사업의 감사추진 등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서 이에 대한 시흥시의 답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번째 시정 질의에 나선 홍지영 시의원은 첫째 서울대 관련 질의를 통해 지난 822일 서울대와 실시협약이 채결됐는데도 온갖 의혹과 불신이 난무하며 언론보도 등을 통해 부정적인 소식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김윤식 시흥시장을 향해 성실한 답변을 요청했다.

홍 의원은 서울대 문제에 대한 질의를 14개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조목조목 강력한 목소리로 질의에 들어가 가장 먼저 시민의 알권리도 중요한데 실시협약의 내용이 공개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밝혀 달라.”고 요청했으며 서울대가 실시협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와 넘겨준 재산을 타인에게 매각할 수 있는 것 등에 대한 강제수단이 없는 부실 협약을 채결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물었고 서울대학이 들어오려면 서울대학과 별도의 법인인 서울대 병원과의 실시협약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서울대병원의 실현 가능성과 병원 규모 등을 밝히라고 질의 했다.

또한 서울대 시흥병원 추진위에서 타당성검토, 설립방향, 지배구조 등의 설명과 한하건설이 서울대 유치사업과 관련해 얻게 될 이익의 규모와 서울대에 제공하게 될 4500억 원의 개발이익금 관리 등을 비롯해 당초 약속대로 11월 착공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데 이에 대한 진행내용 등 다양한 내용의 추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 홍 의원은 두 번째 질문 내용인 문화관광과의 전반적 사업내용에 대해서 코리아 문화수도는 검증도 안 된 민간단체가 우리 시에 붙여준 명칭이며 시장의 큰 잘못으로 인해 시행정의 혼란을 가져온 시흥 최대 이슈가 된 사건으로 시흥시의 망신이며 시흥시민의 부끄러움이 아닐 수 없다.”이렇게 무산된 코리아 문화수도 사업을 만회 하려고 미봉책으로 부랴부랴 문화 바라지로 둔갑시켜 문화수도 사업을 이끌어 갔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리아 문화수도 사업이 무산 되었다면 문화수도 추진단도 해체 되어야 하는데 코리아 문화수도 조직위원화와의 법적문제 운운하며 시간을 끌더니 결국 문화수도 추진단에서 문화도시 기획단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 발령까지 했다.”며 시장은 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문화수도 기획단 해체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월곶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서도 사진 자료를 제시하며 공사 한지 불과 몇 달도 안돼서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흉물로 변했다면 부실공사 하자공사가 아니고 무엇이냐.”월곶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아트독과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재생사업 창공에 대한

월곶 활성화 사업은 근 15억의 사업비가 투자된 사업으로 투자 대비 과연 제대로 된 사업인지 국비지원 목적대로 사용이 됐는지 총 사업 평가를 해 주 공사업체 측에 하자공사에 따른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인지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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