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7/17 [11:35]
선진복지 실현위해 최선을 다할 터
경기도와 시흥시의 교량 역활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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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희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회 위원장
1. 경기도 의회 후반기 보사여성위원장에 당선을 축하드리며 현재 소감은.
저 보다 훌륭하신 선배 동료의원님들도 많이 계신데 초선인 제가 보사여성위원장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도 있고 한편으로는 초선의원으로서 지난 2년간 열정적으로 활동했던 의정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뿌듯함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 전폭적으로 저를 지지해준 동료 의원님들, 항상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함께 복지문제를 고민하는 복지인들께 감사드립니다.

2. 향후 경기도 의회 후반기 보사여성위원장으로 역할과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경기도의 1년간 복지 예산은 2조 4천억원 정도 됩니다. 경기도 전체 예산에 20%가 넘습니다. 많은 예산이지요. 이 예산이 31개 시?군에 균형 있게 집행되도록 하여 복지의 불균형을 지도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복지계는 많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급권자나 어려운 사람에게 시혜되어 왔던 복지에서 일반인들도 복지서비스를 선택 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로 전환되는 과정에 우려되는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와 함께 조율하는 중계자, 조정자 역할을 잘 하고 싶습니다.

3. 보사여성위원장으로 특별이 관심을 가지고 역점 추진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무엇인지.
몇 가지가 있지만 그중 두 가지만 말씀드리면, 첫째는 경기복지미래재단이 그 기능과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복지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중요한 상황에 경기복지미래재단은 경기복지의 현황과 과제를 분명히 파악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할것입니다. 둘째는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기 위해 복지현장방문과 복지관계자 간담회를 자주 갖으려고 합니다.

4. 시흥시는 현재 자치단체장이 공석인 상태의 권한대행체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흥지역구 출신 도의원으로서의 경기도와 시흥시의 교량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보이는데 이에 대한 의견과 계획은.
우선은 자치단체장의 자리가 너무 오래 공석상태가 되는 것에 대해 마음이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시민들에게 죄송한 마음도 있습니다. 그리고 권한대행으로 수고하고 있는 부시장과 공무원 여러분들이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말을 듣지 않고 더욱 긴장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잘 해주기를 바라며, 또한 시흥시에 현재 산적해 있는 시 발전 계획들에 대해서는 시?도의원들과 함께 자주 간담회를 통해 의논해 주면 좋겠습니다. 도의원의 한 사람으로 지역 현안과 시흥시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와 교량역할에 더 노력하겠습니다.

5. 경기도와 경기도민, 시흥시와 시흥시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경기도의 1천1백만 도민의 복지욕구는 다양합니다. 그러나 경기도가 선진복지경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지방정부 뿐만이 아니라 시민사회단체, 복지관계자, 기업 그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왜냐면 시민의 복지욕구는 재원으로만 해결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복지의 실천은 지자체에서부터 이루어지는 것인데 우리 시흥시가 복지인프라를 더욱 넓혀 지역 복지공동체의 좋은 모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경제 경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웃의 어려움 살피는 따스한 마음과 함께하려는 봉사의 마음에서부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저도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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