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7/01 [16:39]
독서문화프로그램지원사업 “책 읽어주는 엄마”선정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마을라디오로 하나 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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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안은경) 부설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에서는 2016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지원사업 책 읽어주는 엄마사업이 지난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되고 있다.

 

책 읽어주는 엄마는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미디어 교육을 받고 마을의 소식을 나누는 취지로,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팟캐스트(마을라디오)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팟캐스트는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뉴스, 라디오 등의 다양한 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은 약 8주간 미디어 및 팟캐스트(라디오)기초, 프로그램 기획, 녹음까지 함께 진행되며 방송 준비 작업을 거친 뒤 8월부터 본격적으로 마을라디오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예전부터 라디오와 DJ활동에 관심이 있었으나 혼자서 도전하기에는 여건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기회를 통해서 도전해 볼 수 있어서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벅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열정과 끼가 가득한 지역주민 30여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된 책 읽어주는 엄마양성과정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모여서 소통하고 이웃과 마을의 사연을 전하는 활동을 통해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마을공동체의 기반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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