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7/01 [13:13]
신천동 경로당서 피부마사지 봉사로 행복 전파
재능나눔으로 어르신 피부가 매끈매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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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동은 경로당활성화시범사업 5개소(벌터, 도원, 태광, 덕고을, 현장마을)의 지역자원연계를 통해 교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재능나눔은 신천동에서 피부 마사지샵을 운영하는 김련화 씨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씨는 고향이 연변인 중국동포로,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지역 요양원과 경로당 봉사를 1년 6개월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다.

 

▲     © 주간시흥


피부마사지 봉사는 각각 벌터 경로당과 태광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혜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 예뻐진 것 같다.”라며 “늙은이들에게 피부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와 추억을 선물해 주어 너무나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동 관계자는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공유함으로서 자꾸만 가고 싶어지는 경로당으로 변모하길 바란다. 또, 앞으로도 날개 없는 천사의 재능나눔이 매월 정기적으로 계속 이어 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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