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6/23 [13:59]
시흥시, 학교밖청소년 자유공간 ‘렛츠런 다꿈’ 개소식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대상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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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미영)는 지난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별관 1층에서 학교밖청소년 자유공간 ‘렛츠런 다꿈’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학교밖 청소년들을위한 응원글 작성하기, 다꿈 이행시 작성, 환영사, 축사, 감사패 전달, 운영계획 보고, 현판제막식, 기념사진촬영 등으로 본 행사를 마쳤다.
이미영 센터장은 “시흥시에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배움 공간인 ‘다꿈’이 생겨 감사드리며, 학교밖청소년들이 들풀 같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선생님들과 수많은 멘토들의 무한한 열정과 덕에 다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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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꿈은 ‘모두 다 꿈꾸는 청소년’을 의미하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이름이다. 경기도 다릿돌 사업의 ‘다’와 여성가족부 꿈드림 사업의 ‘꿈’을 합친 것이다.
다꿈스쿨은 2월에 이미 1차 개강을 통해 23명(고졸 18명, 중졸 5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접수했으며 그 중에 18명(고졸 13명, 중졸 5명)이 응시, 1명을 제외한 17명이 전체합격 및 과목합격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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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취업 지원을 위해 “취준생의 하루” 직업체험 프로젝트, 취업성공패키지 연계, 직업 멘토 및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다꿈스쿨은 Daily(월~금) 프로그램으로 1교시에는 검정고시 교실을 운영, 수준별로 멘토링 학습을 진행하고 있고, 점심식사 후 2교시에는 활동 프로그램 위주의 수업을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심리상담, 체육과 난타 동아리활동, 1인 CEO 창업활동, 문화체험활동, 진로카페:D 작업장 운영 등 학교밖 청소년의 필요와 욕구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및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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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꿈을 통해 청소년들이 힘들 때는 언제든지 함께 머물러줄 수 있는 긍정적인 또래문화 공간이 형성되면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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