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6/14 [11:14]
정왕어린이도서관 ‘더불어 행복한 다문화사업’ 운영
다문화배경 가정의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 가질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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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시흥시에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2011년부터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도서관은 올해 경기도 주최 ‘2016년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의 일환인 <다문화 독서동아리 양성 과정>7월부터 12회 운영한다. 다문화배경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다.

 

 

▲     ©주간시흥

 

또한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다문화해설사들이 정왕동 소재 어린이집으로 직접 방문해 수업하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20회 진행한다. 이 수업에는 13개 어린이집 400여 명의 원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문화 배경의 초등학생들 한국어 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했던 <찾아가는 다문화 책놀이>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군서초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도서관은 중국,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어 등의 다문화 도서를 비치해 누구나 책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주말 공동 육아 다문화 품앗이 그룹의 정기적인 모임도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왕어린이도서관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했다.

 

다문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왕어린이도서관(031-310-5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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