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6/10 [13:56]
제235회 시흥시의회(정례회) 시정질의
본회의장에서 이복희, 홍지영, 홍원상 의원 일괄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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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제235회 시흥시의회(제1차 정례회)가 20일간의 일정으로 28일 까지 진행된다. 개회식인 지난 9일 본회의장에서 시 집행부에 대해 시정질문을 전했다.


이번 9일 시정질문은 일괄질문으로 진행했으며 20일 일괄답변 및 일문일답을 하게 된다.

 

▲이복희 의원 시정질문
신천 자연형하천 중·장기적인 정비계획에 대하여
이복희 의원은 신천자연형하천을 오염시키는 불법건축물들이 30여년만에 철거되고 하천안쪽으로는 측백나무, 인도변으로는 장미꽃을 심어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 하루에도 수백명의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으며 하천에는 꽤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청룡낚시터를 따라 가다 보면 인천남동구 운연동 음실천에서 흘러 내려오는 접점부분이 오염되어있어 그동안 시정질문을 통해 강력한 개선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를 끌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많은 주민들의 요청으로 고속도로 밑을 1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각 밑으로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하여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상당히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 인천소재 하천주변이 눈 깜짝할 사이 불법매립으로 토사가 보행로를 덮쳐 사람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 되어버렸다고 했다.
이 의원은 시장이 직접 인천시와 남동구에 강하게 항의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주라면서 전시행정이 아닌 후대에 자랑스럽게 빛나는 소중한 유물과 유적지로 남을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답변을 달라면서 시정질문을 마쳤다.

 

▲홍지영 의원 시정질문
문화관광과 및 문화수도추진단 업무 전반에 대하여


홍지영 의원은 코리아문화수도가 철수한 현재 시흥시와 코리아문화수도 조직위원회와의 관계를 명확히 밝혀주고, 재단법인의 사업실적 검증과 코리아 문화수도로 선정된 경위, 문화수도 명칭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답변하라고 했다.


코리아문화수도 조직위원회가 엠블럼 사용을 중지하라고 했다면 누가 계약을 위반한 것인지, 법적분쟁 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도 답변을 원했다.


그리고 시장의 공개사과와 사업전면 재검토, 17억 예산중 이미 집행된 예산에 대한 사용근거와 절차이행 방향, 문화수도추진단 해체 등 향후 계획도 밝히라고 했다.


또한 월곶활성화 사업으로 15억8천만원의 예산을 총 평가 하고, 앞으로 마린월드 부지 활용 등 월곶 활성화방안과 11억8천6백만원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도 총 평가 하라 면서 시정질문을 마쳤다.


▲홍원상 의원 시정질문
시흥시 환경기초시설 전반에 대하여


홍원상 의원은 시화산업단지를 도입하면서 수자원공사로부터 억지로 위탁받은 맑은물관리센터의 노후화된 시설이 애당초 잘못된 설계로 인해 시흥시의 골치 덩어리로 전락한지 오래라면서 대안으로 원인제공을 한 수자원공사가 시설개선에 선투자하고 대기환경개선 로드맵에서 150억원을 선투자하고 대기환경개선 로드맵에서 150억원을 선투입해 시설개선을 하겠다하여 의회가 동의했고 말했다.


그런데 최초 사업비에서 선투자부분이 350억원에서 454억원으로 증가한 부분과 연간사용료가 151억원에서 172억원으로 변경된 부분에 대하여 경영자는 답변하라고 했다.


다음은 시흥 클린에너지센터 사업으로 음식물 처리용량 증가에 따른 추가시설 건립에 따라 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그리고 분뇨의 처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정책적 가닥을 잡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그러나 새로 도입되는 병합소화조를 쓰는 지자체가 많지 않아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이라며 안양시에서 건설하고 있으니 향후 과정을 보고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다음은 사업비가 200억원 가량증액 되었는데 민간투자가 변한 것도 아니고 사업 량이 증가한 것도 아닌데 왜 사업비가 변동되었는지 답변을 바란다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 김성규 기자  thejug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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