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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윤태학)가 2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관식은 박선옥 부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 초록배곧 소개, 축사, 금줄 자르기, 기념식수 식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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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주민 휴식공간 부족 문제는 정왕동의 아픔이었다”고 강조하며 “시와 시민, 초록배곧 관계자 등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변화한다면 앞으로 초록배곧이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은 환경부 공모사업에 의해 조성된 환경교육전시관으로 상설전시관, 체험전시실, 전기자동차체험장, 4D영상관, 카페 등이 구비됐다.

더불어 개관과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2일부터 4일까지 기획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개관주간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