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5/19 [15:28]
시흥시에서도 미국산소고기 수입 반대집회
삼미시장 · 정왕동 이마트 앞에서 연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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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YMCA, 시흥환경운동연합, 민주노동당, 실업극복시민연대 등 광우병위험 미국산 소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한미FTA반대 시흥지역대책위원회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 문화제를 시흥시에서도 연일 개최해 미국산 소고기수입협상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4일 삼미시장 앞에서 이뤄진 미국산 소고기 반대 촛불 문화제에는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대한 문제점들을 홍보하며 반대운동에 서명을 받는 등 적극적인 반대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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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대책위 회원들은 "미친소, 전면 재협상 하시오. 냉큼 하시오!", "광우병 쇠고기 자국민을 향한 생화학테러", “미친소, 너나 먹어”, "값싸고 질 좋은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먹고 광우병 걸리면 어떻게 하나? 이것도 보상금 20억 준다고 할까?", "시민들의 입과 귀를 막으려하는 촛불 끄기를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당장 재협상에 나서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반대서명 동참을 호소했다.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날 촛불 문화제는 삼미시장을 지나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재협상 요구서명과 함께 촛불 집회에 하나둘씩 참여를 늘여 가며 촛불 문화제에 동참 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 임원들은 정부의 졸속 타결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당장 재협상에 나서야 된다고 강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5일에는 정왕동 이마트 앞에서도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집회를 계속하며 시민들의 미국산 수입소고기의 광우병과의 관계 등을 설명하며 정부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 협상타결의 문제점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요구하며 한 자루씩의 촛불을 밝히며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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