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4/15 [12:18]
시흥 갑-함진규(재선), 을-조정식(4선)당선
여·야(새누리, 더민주) 각 1명 균형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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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일꾼을 뽑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시흥갑지역구에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 을지역구에 조정식의원이 당선됨으로서 19대 현역의원이 다시 국회에 재입성하는 결과를 얻었다.


지난 13일 저녁 시흥실내체육관에서 진행 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에서 시흥갑 지역구의 경우 함진규 새누리당 후보가 44,846(46.41%)표를 득표하여 39,789(41.18%)표를 얻은 더불어 민주당 백원우 후보를 5,057표 차로 누루고 재선 입성에 성공 했다.


또한 국민의당으로 출마하여 선전을 펼친 임승철 후보는 10,648(11.02%)표를 얻어내 3위를 차지했으며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정우 후보는 837(0.88)표를 이홍철 후보는 470(0.88%)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당선에 확정된 함진규 당선자는 “시흥은 전철 추진을 비롯해 아직 할 일이 많은 지역이다. 그동안 발표했던 공약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하고 축하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흥 을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후보가 33,780(47.02%)표를 득표하여 21,265(29.60%)표에 그친 새누리당 김순택 후보를 12,515표의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 됐으며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한 정필재 후보는 16,788(23.37표)를 얻어내 김순택 후보와 4,477표의 차이로 접근하는 결과로 시흥에서의 국민의당과 정필재 후보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에서 4선 도전에 성공하는 기록을 써나가게 된 조정식 후보는 당선소감을 통해 “시흥에서는 처음으로 4선이 탄생되었지만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는 더욱 국정과 지역 현안에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헤쳐나가고 우리지역의 서민경제 등 대한민국이 바로 설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시민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하던 시흥시는 이번 선거에서 총 선거인수 314,061명중 170,074이 투표에 참여하여 54.2%를 기록하면서 경기도 평균 투표율을 약간 밑돌면서 도내에서도 안정된 도시로의 정착되는 모습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선거에서 또다시 여야 균형을 맞추게 됐으며 조정식 의원은 4선의 중진 국회의원으로 금뺏지를 달게 되어 당과 국회에서 더 큰 힘이 실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함진규 국회의원도 재선 입성에 성공하면서 당에서의 입지 확보는 물론 더 큰 역량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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