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4/08 [12:58]
시흥갑 이홍철 후보 경찰 감금 주장 눈길
선거방해 정신적 스트레스로 병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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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갑지역의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이홍철 후보가 경찰로부터 감금당하며 선거 활동에 방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응급실에 입원 한 사실이 밝혀지자 주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홍철 후보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신천사거리 안전구역에서 선거용 봉고 승용차량을 주차해 놓고 선거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승용차로 선거 사무실 앞으로 이동하자 경찰이 미행하며 뒤따라와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도록 저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찰들이 자신을 저지하는 동안 누군가와 계속 전화 통화를 하면서 지시를 받고 있었다.”라며 “누구의 지시를 받으며 선거를 방해한 것 아니냐.”라며 이에 대한 배후를 밝히라고 요구하며 지난 6일에는 시흥시청 앞과 시흥경찰서 앞에서 시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이홍철 후보가 사건이후 정신적인 불안 상태였으며 3일 극도로 정신적인 불안상태를 나타내 지역에 큰 병원을 돌다 부천에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라며 이후 시흥 하중동에 N병원에 입원 안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위반 등으로 112로 시민의 제보가 있어 현장에 출동했으며 본인의 신분을 확인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며 후보자의 신분 확인 후 철수 했다.”라며 “경찰이 후보자를 감금하고 선거를 방해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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