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4/07 [18:43]
시흥시 총선후보 지상토론
민주노동당 시흥시(을)지역구 후보 김 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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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 제시하는 주간시흥신문은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시흥시의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과 분야별 정책 추진에 대한 내용 등을 질의하여 그 내용을 지상토론을 통해 특집으로 정리하여 보도 한다.
이번에 특집으로 보도하는 내용을 통해 각 후보자들의 시흥시 현안 문제에 대한 견해와 향후 국회의원이 당선 될 경우 추진하고자 하는 공약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참고로 하여 지역의 참 일꾼을 선출하는 잣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주간시흥은 이번 총선이 정책선거, 공명선거로 실시되어 시흥시민의 성숙된 선진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흥시민의 축제로 승화되어 시민들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회의원은 자신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에 대해 철저히 지켜가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책임을 다하는 정치인으로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거듭 당부한다.

 <편집자주>

                                                                                                                        © 주간시흥신문

 

민주노동당 시흥시(을)지역구 후보 김 수 정

 

 

 

▣ 시 현안사항
1. 시흥 전철 추진에 대한 의견
2. 시화MTV 추진에 대한 의견
3. 군자매립지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4. 능곡 장현 목감 지구 택지개발에 대한 의견
5. 포동 옛 염전 개발에 대한 의견
6. 시흥시 추모공원 건립에 대해
7. 중소기업 지원 대책에 대한 견해
8. 기타 시흥시의 주요 현안이라고 생각되시는 것과 이에 대한 의견

 
1) 신안산선이든 광명, 월곶선이든 시흥시청을 경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비 예산을 확보해야하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2014인천아시안게임 지원 법안 수정안(대회기반시설에 '철도'를 포함하도록 함)을 법사위에 제출해야 한다.

 
2) 시화MTV개발을 반대하고 있다. 개발된다면 ‘시화 MTV' 개발을 통해 얻게 되는 모든 수익은 시화지구의 대기질개선과 시화지구 입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모두 재투자 되어야 할 것이다.
 
3) 추진과정, 사업계획, 사업이익의 지역 환원 문제 등 개발추진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논의해 투명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경기도 등 유관기관도 협조하여 줄 것을 지역주민의 이름으로 요구해야 한다.
 
4) 능곡, 장현, 목감지구 택지개발은 소사~원시간 전철 개통과 더불어 도시가 남북으로 양분된 시흥시의 중심으로 개발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니다. 아울러 시흥시청 주변을 복합행정타운으로 개발하여 행정, 문화, 복지의 중심지로 개발하여 각종 행정서비스가 한번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5) 포동 옛 염전 중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갯골 주변은 생태공원 등으로 보존하여야 할 것이다.
다만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떨어지는 염전 외곽지역에 대하여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적 개발방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6) 추모공원 등 장례관련 시설은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해당시설이 내 주변에 설치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중앙정부나 경기도에서 추모공원을 건립하는 시군에 적극적으로 경제적인 혜택을 주고 있으므로 이러한 혜택이 해당 지역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해당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추모공원을 설치할 수 있을 것이다.

 
7) 중소기업이 발전하려면 대기업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불공정거래를 중단시켜야 한다.
납품원가하향금지제도, 하청업체 노무비를 반영한 원자재가격과 납품원가의 연동, 원하청이윤공유제, 이를 위반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갖추어 실질적인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8) 소래산 관통터널은 반대하며 대흥 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폭이 50m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현재 20m 정도만 개설되어 있으므로 이를 확장하여 지하차도 등으로 교통개선안을 마련, 장현지구 LNG 화력발전소 건립문제는 주민들의 입장과 동일하며 반대한다.
 
 
 ▣ 분야별 사안
1. 지역개발과 도시비전 정견
2.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정견
3. 교육환경 개선 대책 정견
4. 사회복지, 문화에 대한 정견
5. 교통 및 환경에 대한 정견
6. 기타 지역현안과 이에 대한 추진방안

 
1)지역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으로 지역 먹거리 체계, 지역 금융기관설립으로 지역 재투자하는 지역금융체계를 만들고 대형할인마트 규제를 통한 지역중소영세 상인들을 중심으로 한 경제활성화, 공공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늘려 일과 생활이 지역에서 이루는 도시개발 정책을 가지고 있다.
 
2) 중소기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남품원가하향금지제도, 원자재가격에 인건비를 반영하여 남품원가를 정하는 남품원가연동제실시, 원하청이윤공유제도를 실시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시화, 반월공단의 2조12시간 맞교대를 하고 있는 사업장을 3조3교대로 바꾸면 2만6천여명의 일자리 확보, 3조3교대로 바꾸는 사업장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3) 고교 평준화 실현, 경기공대, 산업기술대 집중육성 국공립대학과 네트워크 추진하고 중고기업 R&D센터로 육성하고 대학등록금 연 300만원 상한제 도입하겠다.
 
4) 공공보육을 강화하고 여성 노동자 임신 휴가제 신설, 민간 보육시설 50% 국공립화, 보육시설과 공단간 셔틀버스 운행, 경기공대, 산업기술대와 서울대 및 국공립대학간 네트워크화를 추진하고 군자매립지의 일부를 갯골생태공원과 연동한 문화, 예술, 관광벨트화하여 연결함으로써 시흥의 문화, 예술, 교육의 중심지로 형성하는 것이 좋겠다.
 
5) 정왕권의 공단지역과 거주지 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을 환승체계로 공공화하여 공단의 출퇴근 대중교통망을 활성화하는 것이 좋겠다.
오이도 철강단지의 환경기준을 강화하여 대기환경악화를 예방하고 아토피 제로구현 프로젝트를 실현하겠다.

 
6) 능곡지구의 열병합발전소를 LG파워가 LNG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로 건설하면서 애초의 지역난방이 아닌 개별난방으로 하는 것과 시흥시에서 애초에 주차장으로만 예정했다가 공영주차장으로 진행하려는 것은 시청이나 LG파워나 능곡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책임없는 행위이므로 입주예정 주민들과  협의하여 합의점을 도출하여야 할 것이다.
 

 

 

▣ 기타사항

1.국회의원에 당선 시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싶으신 내용과 이유
2.정책관련 추가적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3.자신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하신다면
4.시민 유권자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1) 학 등록금 300만원 상한제법 제정, 구체적으로 학술진흥 및 학자금대출 신용보증 등에 관한 법률을 입법 추진할 계획이다.
임신휴가제신설 및 생리휴가를 유급화하고 최저임금 도시일용노동자 평균임금 50%로 법제화하여 09년 105만원을 확보하고 싶다.
 
2) 현재 시흥시 국회의원 후보들은 서울대 국제대학원을 유치한다고 한다.
서민들의 주머니를 채우고 가계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저임금을 105만원으로 올리고 등록금 300만원 상한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서민들이 허황된 상상에 빠지지 않게 현실적인 공약과 정책을 실현하겠다.
 
3) 시흥(을)은 시화공단을 끼고 있는 지역으로 8만5천여명의 노동자들과 지역 서민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
본인 역시 서민이고 시흥시 노동자들의 노동법률을 무료상담하면서 노동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시흥시을 시민들의 대표로서 변하지 않는 노동자입장을 견지할 수 있으므로 이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국회의원은 정부의 살림을 계획하고 감시하는 예산안, 결산의 역할과 국민들을 위한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시의원, 구청장, 시장의 공약이 아닌 국회의원 후보의 공약이어야 한다.
진정 우리 여성과 서민들을 위한 방향의 정책인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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