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2/28 [09:52]
주간시흥 선정 2015년 10대 뉴스
시흥시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뉴스 분석, 시민들의 관심을 높았던 사안들 간추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은 2015년 메르스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건들로 힘든 한 해를 보내며 시흥시에서 한 해 동안 일어난 희로애락의 다양한 뉴스들을 보도해 왔다.
주간시흥 취재기자는 물론 시민기자, 리포터 및 임직원 들은 최선을 다해 지역을 뛰어다니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안들에 대해 취재 보도하며 지역 언론으로 역할에 10년의 획을 그었다.
주간시흥 관계자들은  또 다른 새로운 한 획을 기약하며 2015년 한해를 돌아보고 시흥시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뉴스를 분석하며 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높았던 사안들을 간추려 ‘주간시흥 선정 2015년 10대 뉴스’를 정했으며 이를 다시 한 번 재정리하여 특집으로 보도한다.
시흥시민들이 ‘주간시흥 선정 2015년 10대 뉴스’를 보고 시흥시민들이 시흥시의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며 이를 계기로 시흥시에 대한 애정을 더욱 높여 나가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1. 시흥시, 빚 청산 '파산' '부실' 오명 탈피
 
▲     © 주간시흥

시흥시가 지난 10월 30일자로 일반회계 채무를 3천억원을 전액 상환하면서 한동안 일부 언론 등으로부터 지적되던 ‘파산, 부실’ 등의 오명에서 벋어나며 미래의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게 됐다. 
시는 11월 4일 보도문을 내고 재정건전성 확보의 일환으로 3,672억원의 채무를 상환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10월 30일자로 일반회계 채무를 전액 상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2009년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일반회계 672억원의 채무와 배곧신도시 토지매입을 위한 공영개발특별회계 3,000억원의 채무가 있었으나 현재 일반회계 채무는 전액상환 했으며, 공영개발특별회계 역시 지속적으로 상환해온 결과 현재 잔액으로 750억원의 부채가 남아 기간 내에 안정되게 상환해나갈 계획이다.
시흥시는 한때 ‘파산이 코앞에 닥쳤다’, ‘부실사업에 예산낭비가 심각하다’는 등 일부 정치인, 일부 언론들은 시흥시가 빚더미 채무로 인해 금방이라도 재정파산이 될 것처럼 질타하기도 했으나 최근 일반회계 부채 제로도시로 거듭나고 공영개발특별회계 부채도 안정적으로 상환해감으로써, 그간의 재정위기 및 파탄설이 정치공세라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시흥시의 주된 채무 역시 지난 2006년 (주)한화건설로부터 군자지구(490만6천775㎡) 매입에 필요한 5,6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 지방채 3,000억원을 발행한 것이 주원인이었으나 이는 배곧신도시 조성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에 따른 일시적 기회비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배곧신도시는 시흥시의 100년을 책임질 개발사업으로 단기적 이익을 보기보다, 장기적 관점으로 우리 시의 브랜드를 높일 교육.의료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시민들의 신뢰감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월곶~원주~강릉 연계 한반도 동서철도망 구축 
 
▲     © 주간시흥

2016년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월곶~광명~안양~과천~판교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됨으로서 월곶이 철도 환승역으로 역할하게 한반도 중서부 권역의 교통 중심역으로 기대된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원주~강릉선 연계 동서철도망이 구축됨으로서 시흥, 인천, 안양지역에서 광명역은 물론 강릉까지 철도 이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월곶에서 광명을 경유하여 판교로 연결되는 복선전철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B/C=0.98, AHP=0.521로 나와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까지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6년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월곶~광명~안양~과천~판교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39.4km구간에 국비 2조 1,122억 원이 투입되며, 여주~원주 노선 건설사업과 함께 추진되어 원주~강릉선과 연결됨으로써 광명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서간선철도망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건설 사업이 추진되면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 건설 사업은 동서 간선 철도망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현재 건설 중인 성남~여주, 원주~강릉선과 연계하면 동서축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간선 철도망이 완성된다. 월곶- 판교선은 당초 신안산선을 시흥시청으로 연결하기위해 시민들의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판교 월곶을 연장하자는 안이 마련 주장함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결정됨으로서 이는 시흥시민들의 힘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3. 경기도-시흥시 서울대 유치 초당적 협력 이뤄
▲     © 주간시흥

시흥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 중에 하나인 배곧시도시 내 서울대유치를 놓고 정당을 초월한 단합된 모습을 보임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일관된 목소리를 내면서 서울대 유치를 위한 힘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 남경필 경기도 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함진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여야가 합의하여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작성했으며 김윤식(새정치 민주연합 시흥시장과 윤태학(새누리 당)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새정치 민주연합), 함진규(새누리 당) 국회의원이 직접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유근배 서울대 기획부총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에 진행된 서울대의 사업 촉구는 그동안 정당 간에 대립된 모습을 보이며 서로에 대한 큰 견해 차이와 불신의 모습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면서 정치적 공세를 위한 개별 행동 등 산만한 서울대 유치 행동을 보여 왔었다.
이로 인해 대외적으로 시흥시의 내부적인 문제점들이 노출 됐는가 하면, 정당간에 정치공세를 앞세우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아왔으며 시흥시민들의 서울대 유치에 대한 불신이 커져 왔었다.
또한 일부 시민단체도 서울대에 서명부를 제출하며 같은 목소리를 냄으로서 대외적으로 서울대유치에 대한 시흥시 집행부의 의견과 시민단체, 여야정치인과 시민들의 일관된 욕구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면서 정치적으로도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며 서울대의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압박을 가하게 됐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지난 2011년 기본협약서를 체결하고 이후 3차례의 부속합의서를 통해, 2014년 민간사업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서울대학교의 집행부 교체 및 내부 의사결정 지연으로 인해, 시흥캠퍼스 조성 사업 추진이 지연되어 왔으며 시흥시와 민간사업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을 위한 토지 및 건축비를 모두 마련했으며, 서울대학교도 2016년 상반기 착공하여 2018년 3월 개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다.


4.지역 국회의원 국비확보 경쟁
▲     © 주간시흥

지역국회의원인 함진규(새누리당, 시흥갑)국회의원과 조정식(새정치민주연합, 시흥을)이 지난해부터 국비 확보에 대해 경쟁적으로 활동함에 따라 시흥에 끌어 온 국비 예산이 큰 폭으로 늘어나 시민들은 국회의원들의 활동에 크게 반기고 있다.
함진규 의원의 경우 시흥시의 2016년 국비 사업예산으로 확보된 예산이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의 500억원을 비롯해 다양하게 반영됨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편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급하게 진행되어야 할 신안산선의 경우 당초 정부안이 450억 원이었으나 함의원의 강력한 요청으로 50억원이 증액된 500억원이 책정됐으며 금오로 개설공사 63억원, 최근 타당성 통과로 시민들의 관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의 사업비는 50억원이 반영되는 등 국가예산이 확정됨으로서 사업추진에 가속이 붙게 됐다.
이밖에도 확인된 예산만 등기소-하상동간 종단선형개량공사 29억원, 매화지구 도로 및 수리시설정비 9억5천만원, 은행천 수해상습지개선 13억6천2백만원, 신천근린공원조성사업 10억원, 바라지누리길 조성사업 7억원, 도시활력증진사업 7억원 등에 달하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또한 조정식 의원 내년 지역사업 예산 1,263억원 확보한 것으로 밝히고 있는데 특히 정왕권의 핵심교통망 구축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으며 우선 지역의 숙원사업인 월곶-판교 전철 87억원(기본계획비 37억원, 기본설계비 50억원), 신안산선 500억원, 그리고 제2외곽고속도로 설계비 25억원 등 핵심 교통망 구축사업예산 612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자동차부품연구원 사업비 37억원, 3D 프린팅 사업 20억원, 전통제조업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제조업ICT 지원센터 착공비 22억원 등 총 18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고 밝혔으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LINC 사업 등 교육지원사업에 129억원, 경기과학기술대학의 경우 특성화전문대학 지원 등 교육지원예산 72억원, 군서초 다목적 강당 및 서해고 학생체육복지센터(축구부 기숙사 등)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각각 13억원과 8억9천만원, 시화공고와 군자공고가 도제학교로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소년 축구장 건립예산 20억원, 정왕동 청소년문화의집 예산 4억원, 정왕동생태하천 복원사업 5억원(설계비)을 확보하였고, 정왕동 국민체육센터 10억원, 월곶 에코피아 52억원, 거모동 도일시장 활성화 사업 7억4천만원, 오이도 역사공원 조성 3억4천 등 계속사업 예산도 차질 없이 확보하는 등 주민생활개선 예산 181억원 확보했다.


5. ‘2016 코리아문화수도 시흥’

▲     © 주간시흥

시흥시와 (재)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28일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아시아 최초의 문화수도로 선정된 코리아문화수도 사업은 공평한 문화 복지 실현과 도시재생 촉진을 위해 ‘해마다 서울을 옮깁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재단법인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에서 주창한 사업으로 매년 문화수도를 옮겨 지정하고 선정된 도시에 전국의 문화예술 자원을 집중시켜 그 지역의 개성과 특성에 맞는 주제 아래 1년 내내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사업이다.
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에서는 100억원의 예산으로 시흥이 가진 현실적 여건에 맞춰 규모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시흥시에서 29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는 매월 1회 문화수도를 상징하는 규모 있는 대표행사와 시흥시 기존사업 업그레이드 및 장르별 지명도 있는 문화예술인을 초청하여 공연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문화수도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느냐에 따라 낙후되어있는 시흥시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이를 통해 시흥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혹 잘못 추진되어 시흥시의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 되거나 일부 기획자와 관계자들의 실속 챙기기나 배불리기 행사로 전락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았다.
그동안 시의원들 간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큰 의견차를 나타내 실시협약안을 상정하지 못하다 시의장의 직권상정으로 표결 없이 원안 통과됐다.
시흥예총은 지난 12일 시흥 예술인의 밤 행사시에  ‘2016코리아문화수도’사업과 시흥문화예술인의 역할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갖고 지역 예술인 및 관심 있는 인사들이 나서 시흥의 문화예술 활동 폭과 수준을 높이고 문화 예술인으로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 주제 발표의 시간을 갖고 시흥예술인들이 가져야할 자세와 역할들에 대해 논하기도 했다.


6. 광명·시흥 첨단연구단지로 개발 발표
▲     © 주간시흥

광명.시흥이 판교와 같은 첨단연구단지로 개발되고 이 단지 내에 한-중R&D센터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는 지난 4월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해제 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일부 지역을 판교와 같은 첨단연구단지로 개발한다고 밝힌데 이어 지난 7월 중국 베이징 방문 단지 내에 韓-中R&D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국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7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중국투자발전촉진회(CAPI) 마자(馬佳) 회장, 저장성건설투자집단 마오젠훙(毛劍宏) 동사장(회장)을 만나 한-중R&D센터 공동 설립 방안을 논의했으며 한-중R&D센터는 경기도내 우수 중소기업과 중국 투자기업을 매칭하여 국내외 상장, 중국 내수시장 진출, 해외시장 개척 등을 추진하게 되며, 경기도가 경기 서부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 예정인 광명.시흥 첨단연구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남경필 도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서부지역의 성장을 이끌 첨단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가 밝힌 첨단연구단지 조성사업구역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해제지역내로 개발면적은 약 66만㎡(20만평)로 총 9,4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 지역을 판교와 같은 첨단연구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주거용지를 원천 배제하고 국·내외 첨단기업들의 연구·업무시설뿐 아니라 종사자들을 위한 휴식·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복합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단지 설계단계부터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시설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와 사물인터넷(IoT) 등을 도입한다.
이 밖에도 판교테크노밸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자동차부품, 기계, 화학, 지능형 로봇 관련 R&D기능을 도입하고 컨설팅, 금융 등 창업·기업지원 서비스와 근로자 교육 및 교류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첨단연구단지 조성으로 직접적인 고용유발 약 4,600명, 생산유발 약 6,4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약 2,800억 원 정도가 발생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첨단연구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900개사의 입주가 가능하며 7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흥시 과림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광명·시흥 첨단연구단지개발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7. 금오로 확포장 공사 김윤식 시장·함진규 국회의원 대립
▲     © 주간시흥

김윤식 시흥시장이 금오로(천왕~광명) 확·포장 공사관련 지난달 10월 20일 기자 회견을 갖고 공사비 651억 원 전액을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함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실질적으로 쓸 수 없는 예산이라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금오로 확 포장공사는 이미 지난 2009년 사업이 시작되어 일부토지 보상이 이뤄지는 등 진행되었으나 국가의 공공주택 지정으로 공사가 중단됐으며 다시 국가가 정책실패로 인해 다시 공사를 해야 하는 것으로 국가가 전액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금오로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었다면 시흥시는 54억만 추가로 부담하면 준공이 되었을 도로라며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중단됐고, 그 동안 사업비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전액 국비로 부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함진규 국회의원은 지난 10월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구로 천왕동에서 광명 옥길동으로 이어지는 금오로의 말끔한 4차선 도로가 시흥시 경계에서 부터는 인도도 없는 흙먼지가 날리는 도로로 낡은 유물처럼 남아있어 시흥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것 같다고 비난하며 시흥시는 전액 국비로 해야 한다는 공허한 주장만 하지 말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함의원은 전날 김윤식 시흥시장의 기자회견에서 밝힌 금오로 관련 예산지원 확정액인 200억원이 자동으로 시흥시에 오도록 되어 있는 예산이라고 말한 내용에 허탈한 심정이라고 밝히고 국토부에 확인해보니 시흥시는 협의를 한 적도 없으며 기재부에 디브레인 전산망에 등록조차 하지 않고 어제서야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장관 면담을 요청한 것이 전부로 확인 됐다며 시흥시의 처사에 분노한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금오로 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시의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해야 하는 사업이지만 막대한 예산을 시흥시가 감당하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시흥시의 입장에 d;l해를 요구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우선 문제가 되는 도로에 대해 어떤 예산이든 통행이 원활 할 수 있도록 빠른 완공을 요구하고 있어 주민과 시흥시 정치인들이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8. 시흥시 배곧신도시 분양 성공적 진행
▲     © 주간시흥

지난해 배곧신도시의 첫 분양이였던 시범단지는 SK건설과 호반건설이 시공을 맡아 2,856세대 분양을 시작됐으며 분양개시 11개월 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 지난 7월 첫 입주를 시작했다.
배곧신도시 시범단지는 ‘SK VIEW’ 3.3㎡당 평균 865만원, ‘호반베르디움’ 3.3㎡당 평균 855만원으로, 인근에 비해 낮은 분양가와 중앙공원과 서해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 등이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3일 동안 4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이는 정부의 주택경기 활성화 정책도 있지만 시흥, 안산 스마트허브와 인근 남동 인터스파크까지 3개의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꾸준한 수요와 시화MTV 배후주거단지로의 매력, 그리고 배곧신도시에 유치예정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등 분양호재들이 수요자들의 발길을 배곧으로 되돌려 조기 분양마감을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 분양은 점포겸형 단독주택용지 24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61필지 등 총 185필지(50,532㎡)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독주택용지 분양 또한 점포겸형 단독주택용지의 경우에는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며 최고 낙찰가율이 162% 기록할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
또한 수의계약을 전환되는 단독주택용지를 사기 위해 수의계약 당일 20~30여명이 추첨표를 받는 진풍경을 보이며 배곧신도시 개발이 원활하게 인기를 누리며 분양을 속속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1차)의 완판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매각 공고한 준주거용지 1차 분양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입찰 결과 준주거용지 14필지 중 9필지를 매각 완료하였으며, 9필지의 공급 예정가격(297억원) 대비 101억원이 상승한 총 398억원의 매각수입을 올렸다.평균 낙찰율 134%로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아 배돋신도시 분양은 성공적 진행됐다.
이미 입주된 아파트는 현재 비공식적인 가격으로 분양가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주저 환경 또한 아직 미 완공된 교통 문제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만족스런 평가를 하고 있어 향후 배곧신도시의 미래를 밝게 점치고 있다.



9. 시흥시, 메르스 선방. 확산 막고 종식선언
▲     © 주간시흥

전국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는 지난달 5월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국가 비상상황에서, 시흥시는 지난달 6월 7일 메르스 첫 확진 시민이 발생해 시흥시의료계는 물론 시 전체를 긴장 속에 몰아넣었다.
시흥시 전체가 자칫 혼란 속에 빠질 뻔 했으나 지역의료 기관인 센트럴병원에서 발 빠른 격리조치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방어벽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밖에 시화병원과 신청연합병원도 환자 발생에 주시하며 더 이상의 환자가 경유지를 넓히지 못 하도록 방어함으로서 첫 확진환자가 6월 18일 건강히 완쾌돼 퇴원했다.
또한 7월 6일에는 관내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었으며 3일 후인 7월 9일 자가격리자 1명(병원 의료진)이 추가적으로 발생, 다행히 7월 20일 무사히 격리해제 됐었다.
시흥시는 메르스의 확산을 방지하기위한 조치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감염 예방 및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대처하고 시 주관 각종 행사나 교육 등에 대한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했었다.
의료계 종사자, 어린이연합회, 적십자협의회, 새마을회 등이 참석, 각 분야의 역할과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는 등 시민불안을 최소화 하기위해 지역에서 발생된 확진 환자들로 인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은 물론 지역 내 발생 현황 및 환자들의 이동경로 공개 등 철저하게 대처했었다.
메르스 확산에 따른 청년층 일자리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사업에 65명을 추가 모집하고 당초 7월 1일 실시하는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 참여자 106명 외 65명을 추가 선발하기도 했다.
김윤식 시장은 시민 브리핑을 통해 43만 시민여러분의 도움과 희생 덕분에 메르스로 인한 혼란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메르스는 잠잠해졌지만 메르스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여파는 장기화되고 있어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시흥시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0. ‘시흥갯골축제’ 2016년 경기도 10대 축제선정
▲     © 주간시흥

시흥시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됐다. 경기도 10대 축제 선정은 축제 기획서, 축제 관련 콘텐츠, 운영, 발전성, 성과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류심사 프리젠테이션 등을 종합해 결정됐다.
시흥갯골축제는 다양한 생태환경이 살아있는 갯골이라는 보물을 배경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시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삼목제전이라는 스토리와 갯골, 소금, 갈대를 소재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여름 축제다. 국가해양습지보호지역인 갯골생태공원에서 자연산책, 염전체험, 염생식물 관찰, 갈대놀이 등 자연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생태놀이축제라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는 물론 주변 수도권 도시의 주민들의 참여도 많아지면서 시흥의 대표축제로 시흥시를 알리는 행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가고 있다. 지난 2008년 경기관광공사가 선정한 10대 축제에 처음 선정된바 있는 시흥갯골축제는 꾸준히 10대 축제에 선정됐었다.
오랜 기간 횟수를 거듭하면서 시행착오들을 겪고 이를 해결해가며 완숙미를 더해가는 축제가 그동안 운영에 문제점 등이 노출되어 언론으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아오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조금씩 진보되어 왔다.
시흥갯골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쓰레기를 활용해 예술가와 함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생태예술놀이터’와, 가족들이 공원 곳곳에서 10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가족중심 신개념 생태걷기체험 ‘갯골패밀리런(RUN)’ 등이 있으며, 2016년에 축제 때는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 확대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