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09/16 [12:55]
군자공업고등학교, 지역행사 봉사활동
봉사의 뿌듯함, 함께한 아이들의 웃음이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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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동 지역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제1회 가족건강 힐링을 위한 달팽이마라톤’ 행사에 군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9월 12일 토요일, 거모동 도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가족건강 힐링을 위한 달팽이마라톤’ 행사에는 어린이 250여명, 학부모 500여명 등 75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 군자공고 풍물동아리는 흥겨운 풍물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북돋았다. 군자공고 미술동아리는 수백 명의 어린이들 한명 한명의 손과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어 어린이들을 즐겁게 하였고 행사 후에는 행사장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참가자만 750여명이 넘는 대규모 행사의 안전을 위해 지구대, 방범대 등 거모동 지역기관들이 참가했으며, 군자공고 학생자치회 학생들도 참가하여 어린이들과 같이 걷고 길을 안내하고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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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김보경 학생(군자공고 미술동아리 1학년)은 “어린 동생들이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매우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자기 손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개교 53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는 군자공고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있으며, 경기도 공립 공고 중 올해 취업률 1위를 달성하고, 특성화공고 중 유일한 혁신학교 지정 등 시흥시 명문 특성화고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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