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간시흥

시흥시가 4월 28일 시청 다슬방에서 (재)코리아문화수도조직위원회(이사장 김석은)와 2016년 시흥 코리아문화수도사업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본협약서에는 2016년 아시아 최초의 문화수도로 선정된 시흥시의 공평한 문화복지 실현과 도시재생 촉진을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있어, 양 기관이 상호존중과 신의성실 원칙에 따라 공동 노력하기로 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유치 및 국내외 홍보, 문화수도 성과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 등 협약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안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제시된 역할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행 총괄조직인 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문화수도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리아문화수도 선포식이 열린다. ‘일년내내 문화로 흠뻑’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고 있는 코리아문화수도사업은 매년 문화수도를 옮겨 지정하고 선정된 도시에 전국의 공연, 축제, 심포지엄 등 문화예술자원을 집중시키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