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가 4월 30일 배곧 롯데마트 사거리 인근에 배곧119안전센터(서울대학로 278번길 80번지)를 개청함에 따라 배곧은 물론 월곶동, 정왕4동 주민들이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곧119안전센터 1층에서 진행된 이날 개청식에는 안광률·장대석·김종배·이동현 경기도의원, 박소영·박춘호·서명범·이봉관·윤석경·이건섭 시흥시의원, 김우회 배곧2동장, 윤효진 정왕4동장,조명화월곶동장, 천광희 배곧지구대장, 양상모 소방정책자문위원장, 방효소 시화병원 부원장 등을 비롯한 7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홍보영상 시청과 배곧119안전센터 개청을 위해 노력해 준 다빈치 건설 김건호 부장과 플러스에이 컨설팅 김주완 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늘어가는 시흥시의 인구 유입과 소방서비스 수요 증가에발맞춰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라며 “지역사회와함께하는공공청사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흥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전을 통해 “시흥시민의 염원인 배곧119안전센터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배곧동·월곶동 일대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동현 도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들이 축사에 나서 “배곧119안전센터 개청에 수고한 시흥소방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하고 “배곧119안전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지킴이로서 열항을 기대한다.”라며 개청을 축하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 청사 순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촬영 후에는 청사순회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홍성길 시흥소방서장은 “2026년에는 장현동119안전센터가 개청될 예정이며 거북섬119안전센터도 개청을 검토 중으로 시흥시가 더욱 안전도시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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