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흥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강계주)(이하, 소진공)가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지난 2일 시청 다슬방에서 소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 부문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소진공은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이에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지원, 소공인 집중지원 ▲소상공인 폐업 및 재기지원 사업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지원분야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 ▲ESG경영분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로써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매출감소와 경기침체,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돼줄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소진공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경제 한파로 시름이 깊어지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간절한 마음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 마련에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소진공을 비롯한 시흥산업진흥원과 협업함으로써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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