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식사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사랑가득 ‘찬’」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전개에 나섰다.
사랑가득 ‘찬’ 사업은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1월부터 후원업체인 ‘별미지교(대표 장영희)’와 협력해 지역 내 결식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추진돼왔다.
특히 사랑가득 ‘찬’ 사업은 매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인 1조로 후원업체에 방문해 반찬을 수령한 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가구에 직접 반찬을 배달할 뿐 아니라 어르신의 안부를 살펴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깊다.
올해는 노인 4가구에 매주 수요일 오전, 월 4회 반찬 지원을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강창욱 민간위원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거동불편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올해도 관내 후원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정인 공공위원장(배곧1동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매주 제공해주시는 후원업체와 매주 나눔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배곧1동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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