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6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띵동! 식사하셨어요? 2023 저소득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2023 저소득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은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다. 위기가정 및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30가구에 월 2회 밑반찬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매화동 마을복지사업으로 마련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공순희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금을 지원해주셔서 어려운 이웃에게 안정적으로 밑반찬 제공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밝혔다.
서순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의 식사가 항상 걱정됐는데,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매화동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의미 있는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신 협의체, 협의회 위원들에게 항상 고맙다. 올해도 매화동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필요한 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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