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하나님의 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한 이불 20채(106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오는 2023년 설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 경제난, 한파 등 각종 어려움 속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전국 약 220개 관공서를 통해 약 2억 5천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4,700여 채를 전달하기로 하고, 이 중 정왕본동에 이불 20채를 후원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이불 20채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난방을 못 하고 추위를 견뎌내고 있는 독거어르신·청소년가장·장애인가장 등 정왕본동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웃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모든 가정마다 하나님 사랑이 풍성히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백선주 정왕본동장은 후원을 해주신 하나님의 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련해 주신 후원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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