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 소소리 봉사단은 지난 9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소리 봉사단은 2019년도에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정왕동(정이마을) 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한 뒤 실버카, 생필품 꾸러미 기부 등으로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후원된 라면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한경자 소소리 봉사단장은 “설 명절을 주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맞이하게돼 무척 기쁘고 올 한 해는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다”며,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아낌없이 후원을 보내주시는 소소리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나눔 행렬이 정이 넘치는 정이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많은 분의 정성을 모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정왕2동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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