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은행동에 위치한 신일태권도(관장 한재석)가 지난 4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에 수련생의 마음이 담긴 라면 120박스를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라면 후원은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십시일반 모아 기부해 의미가 깊다.
신일태권도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빠짐없이 연말연시가 되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라면을 기탁해 왔다.
한재석 신일태권도 관장은 “우리 태권도장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가장 뜻깊은 행사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일태권도는 평소에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태권도를 무료로 수련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힘써오고 있다.
권숙 은행동장은 “오늘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태권도장 관장님과 모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련생들의 온정이 담긴 라면은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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