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가 2023년도 지방세 체납자 맞춤형 체납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관리단을 22명 모집한다.
이로써 생계형 체납자 발굴 및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정한 조세정의 실현을 이뤄갈 전망이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체납자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해 자진납세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1월 6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 시민이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1월 6일부터 게시되는 시흥시청 누리집(채용 및 모집정보)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고, 구비서류를 지참해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시흥시 일자리센터(시흥시 새재로 32)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교육 후,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에 방문 상담 등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은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를 추진함으로써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징수과(031-310-351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