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사흘 동안 그간 불법광고물로 취약했던 신천역 3번 출구 주변 지역의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사업을 추가로 실시했다.
자투리 예산을 활용해 시행한 이번 사업은 신천역 3번 출구에서 신천로 104번길 부근까지 41개의 가로시설물을 정비하는 것으로, 지난 상반기 로데오거리 주변 골목상권 지역 정비에 이어 추가로 기획됐다.
사업 구역은 그동안 불법광고물로 인해 신천동 수인로 주변의 행인은 물론, 지방도로를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도 불쾌감을 준 곳이다. 시흥시 로고가 있는 시트 설치를 통해 불법광고물 차단과 더불어, 도시 미관도 한결 좋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광고물 정비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노후화로 인해 도시경관에 부정적 이미지가 있었던 구간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보행환경 개선과 인근 로데오거리(신천로 100번길) 상권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설치사업 문의는 대야동 안전생활과(031-310-26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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