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연말을 맞아,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에서 올 한 해 활동한 청소년들과 함께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각 산하 기관에서 진행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으로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목감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정왕청소년문화의집, △시흥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군자청소년문화센터, △매화청소년문화센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있다.
연말 행사는 산하 기관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모여 활동성과를 축하하는 시상식부터 개별 연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1년을 돌아볼 수 있는 발표시간,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공연과 이벤트 등으로 진행돼 700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즐겼다.
특히, 시흥시 청소년 정책참여기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올제’는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지역주민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함께 2022년 활동보고회를 열어 청소년이 시흥시에게 바라는 정책 제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뜻깊은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냈다.
또한, 군자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모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나만의 화분만들기, △우쿨렐레만들기, △자이언트얀 미니가방 만들기 등 함께 체험 거리를 즐기는 형태로 250여 명의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됐던 청소년 활동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들과 함께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니 무척 뜻깊다. 연말 행사를 기점으로, 2023년에는 더욱 활발한 청소년 활동이 이어지기를 바라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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