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2동에 소재한 국가대표 본 태권도는 지난 26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소영)를 방문해 ‘사랑의 라면트리’ 행사를 통해 원생들이 정성스레 모은 라면 740봉을 전달했다.
국가대표 본 태권도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지난 크리스마스에 원생들과 함께 라면트리를 완성했다.
라면트리는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저소득계층 30가구와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설맞이 사랑나눔 꾸러미에 동봉해 전달할 예정이다.
곽현정 국가대표 본 태권도 관장은 “태권도를 배우는 어린이들이 몸도 튼튼하지만, 마음도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집에 있는 라면을 모으는 작은 도움이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도울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태권도 관장님과 원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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