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지역 대표금융으로 자리 잡은 달월신협(이사장 방성암)이 지난 12월 9일 ‘달월신협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갖고 많은 축하객 및 조합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 임원들을 비롯해 김종배 경기도의회 의원, 박춘호, 오인열, 윤석경, 한지숙 시의원과 지역 기관 단체장 등 300여 명이 함께하여 달월신협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2030비전 선포식을 갖고 2030년에는 자산 1조원을 달성한다는 당찬 목표를 설정하며 달월신협의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방성암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972년 서해안의 작은 마을 달월에서 주민들이 다 같이 잘살아보자 의기투합하며 시작됐다. 창립 멤버들이 한 사람 한 사람씩 주민들의 힘을 모아 지금의 달월신협이 만들어졌다.”라고 말하며
창립 멤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깊은 뿌리와 넓은 그늘을 가진 나무로 성장한 달월신협은 이제 총 5개의 지점과 4천 6백억 원의 자산을 갖춘 커다란 지역 금융으로 발전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윤 추구에만 몰두하지 않고 신용과 협동의 서민 정신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히고 ‘달월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조합원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누구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발간된 ‘달월신협 50주년 사(史)’가 달월신협이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달월신협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