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23일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2년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 시상식’을 복지관 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인 안봉옥의 ‘당신은 귀한 사람’이라는 시 낭독으로 시작해 2022년 나눔 활동 영상시청, 시상식, 소감 나눔 순으로 이어졌다. 또, 수상자 14팀(▲개인봉사자 7명 ▲단체봉사단 4팀 ▲후원처 3곳)을 초대해 △사랑나눔봉사상 △재능나눔봉사상 △마음나눔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선호 후원자(추오정남원추어탕 시흥점 대표)는 “어르신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 놀랍고 감사의 마음이 든다”며 “함께 수상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하겠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선미 노인복지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어렵지만, 봉사자, 후원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따뜻한 관심과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복지관의 온기는 따뜻했다”며 “늘 어르신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수상자는 경로식당 식사 나눔과 식사 배달 및 작은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봉사단과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신상차림 후원 및 법률 전문 상담 지원 등 곳곳에서 재능과 자원으로 함께한 시민들로 선정됐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활동 모습과 인터뷰를 담은 영상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 채널(ON시흥시니어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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