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가 지난 26일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해피맘 쑥쑥맘’ 동아리 활동으로 ‘나에게 빛이 되는 우리 아기를 위한 수유등 만들기’와 순산과 산후관리를 돕기 위한 ‘쑥쑥 순산요가’ 프로그램을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해 임산부·육아맘 상호간 소통을 강화했다.
‘해피맘 쑥쑥맘’ 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2023년에는 매주 모여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나눌 것을 기약했다.
한편, 임산부 순산체조는 호흡과 명상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도록 하고, 임신으로 인해 늘어난 근육, 관절, 인대의 긴장을 완화할 뿐 아니라, 복부 및 골반 근육 강화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순산과 산후 회복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순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명상과 순산체조를 통해 자연분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졌다”, “출산 후에도 아가의 성장 발달에 관해 정보를 주고받고,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해피맘 쑥쑥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보건소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행복한 임신·출산 문화조성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사업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시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