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가 12월 26일부터 2023년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포함한 교육사업에 대한 원클릭시스템 접수를 시작한다.
원클릭시스템은 시-교육청-학교 간 교육사업 통합공모 매칭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이고, 각 학교에 필요한 교육사업을 온라인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사업별로 수반되는 ‘접수-심사-수정-통보’ 과정도 일원화해 지원한다.
2023년도 원클릭시스템 교육사업은 10개 분야에서 운영된다. △생태/환경, △인문/사회, △문화/예술, △소프트웨어/과학, △체육/레저, △돌봄/복지, △보건/건강, △안전, △진로, △기타 분야의 총 67개 교육사업 중 40개 사업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와 달라진 점은 진로 연계 학기제를 대비해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진로체험, △전환기 프로그램, △직업인 특강, △중등 진로검사, 사회공동체가 함께하는 시흥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미세먼지 없는 그린학교, △자원순환으로 그린학교, △에너지로 그린학교, △녹색직업으로 그린학교 등 진로교육과 환경교육이 특화돼 진행된다.
이번 원클릭시스템은 시흥시의 15개 부서 및 27개 팀이 협업한다. 접수가 완료되는 2023년 1~2월 중에 각 부서 사업 담당자 및 장학사, 시·교육청 관계자가 심사·컨설팅 위원으로 참여해 학교 교육과정에 들어갈 교육사업을 심도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는 시흥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happyedu.siheung.go.kr)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접수는 2023년 1월 10일까지이며, 2차 접수는 2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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