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은 22일 시흥장현초등학교(교장 이종호)로부터 연성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교생이 모은 성금 28만여 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003년 개교한 시흥장현초등학교는 즐거운 배움과 행복한 나눔으로 멋과 꿈을 키워가는 베스트(BEST) 교육을 목표로 삼고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이야기를 만들며 성장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은 전교생이 십시일반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이다. 추운 겨울 더욱 쓸쓸하고 외롭게 보내고 있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시흥장현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씨와 기부로 이어지게 도와주신 시흥장현초등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힘써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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