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2/12/26 [11:52]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
교육도시 시흥, <서울대 음악멘토링> 2022년 수료연주회 개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지난 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서울대와 함께 하는 <음악멘토링> 202210기 수료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시흥시-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과 함께 2013년 시흥시와 서울대 음악대학이지역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해온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2월 시흥시 초4~3 학생을 오디션으로 선발, 서울대 음대 학부생에게 11종의 오케스트라 악기를 배운다.

 

202210<시흥시-서울대 음악멘토링>은 지난 2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학생 73명이 서울대 음대 학부생 14명과 함께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멘토링 및 합주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으며, 그 결실을 이번 22일 수료연주회에서 선보였다.

 

이번 수료연주회는 음악멘토링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멘티 학생들이 연주하는 오펜바흐의천국과 지옥 중 캉캉’, 그리그의 산 속 마왕의 궁전에서및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등 총 6곡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관객이 직접 관람하는 연주회를 열게 된 만큼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열정을 담아 준비한 멘티 학생들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8개월 간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여 협력, 배려, 조화의 가치를 배우고 최선을 다해 연주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이 결실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음악과 함께 충만한 삶을 누리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연주회는 유튜브 <시흥시-서울대 음악멘토링> <스누지 플랫폼>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번 수료연주회를 마지막으로 202210기 활동은 마무리되었으며, 오는 1226일부터 2023127일까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happyedu.siheung.go.kr)에서 1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