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2/12/26 [11:21]
시흥시‘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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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는 23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추진결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과,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경기도 건강증진과, 시의원, 지역협의체 회원 등 24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차별 추진내용 사업 효과성 평가결과 사업 수행에 따른 제한점 및 활용계획 제언에 대한 인제대학교 김광기 교수의 발표가 있었으며, 사업평가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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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이다. 시흥시 목감동 지역에 맞춤형 건강증진 중재모델을 개발·실행해 비교군인 은행동과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전체적인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2020년부터 3년 동안 진행했다.

 

건강중재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모유수유 건강증진 어린이집 비만예방 건강학교 건강아파트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정보 패키지 건강한 행동기술 제공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주민 동아리·리더 양성 활동 지원 지역사회 조직화 옹호활동 지원 비만인지정책 조율 10개 영역에서 39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업추진에 따른 건강실태조사 결과 1차 년도(2020)3차 년도(2022) 목감동의 비만율은 35.9%에서 27.7%로 감소했고, 걷기 실천율은 35.1%에서 48.6%로 크게 증가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이 사업이 소지역간 건강격차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었던 만큼, 제작하는 사업 매뉴얼을 시흥시 행복건강센터 사업에 활용하고 시흥시 전역으로 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031-310-07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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