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젊고 새로운 경영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 MZ세대의 특성과 가치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리버스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5일(월)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체 구성원 중 MZ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혀 협업 시너지를 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멘토로 참가한 직원들은 MZ세대의 트렌드, 관심사, 여가생활 뿐만 아니라 업무지시 방식, 야근·회식문화, 의사결정 프로세스, 회의·보고 시스템 등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향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프로그램 효과 분석 및 참가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직 내 세대격차를 해소하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혁신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리버스멘토링을 계기로 직원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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