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 혈관조영시술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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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심·뇌·혈관센터 개소 2년 만에 혈관조영시술 10,000례를 달성했다.
중재적치료센터,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로 구성된 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는 고난도 장골동맥류 및 복부 대동맥류 시술부터 뇌졸중 환자의 코일 색전술 및 혈전 제거술, 심근경색 환자의 혈관 재개통 및 스텐트 삽입술 등 다양한 혈관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재활의학과와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후유증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여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집중적인 치료와 빠른 쾌유를 위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재단장 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에 이어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우수병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뇌혈관 전문 치료 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은 “혈관조영시술 10,000례 달성이라는 성과는 1분 1초가 중요한 심뇌혈관질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혈관조영시술 데이터와 노하우가 쌓일수록 치료 효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시술 시간 및 입원 기간은 줄어들어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는 결과를 거두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병철 이사장은 ”심·뇌·혈관센터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환자들이 타 지역으로 전원 할 필요 없이 지역 내에서 대학병원 급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인근 의료기관 및 관내 소방서 등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시화병원 심·뇌·혈관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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