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에 시달리는 김주연 양을 도웁시다! 신천중 학부모회 발 벋고 나서
백혈병 님프종 혈액암에 시달리고 있는 신천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주연 양을 돕자는 운동이 신천중학교 학부모회와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확산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학부모회는 지난 12일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된 성금 320여만 원을 모아 전달하고 추가적인 모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름시름 아파왔던 주연 양은 지난해 말 님프종 혈액암 판정을 받고 발병이 확인 됐는데 이때부터 병마와의 사투가 시작됐으며 병원의?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무균실에서의 치료 등을 통해 생명의 끈을 더욱 강하게 잡기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병원 측에서는 6년 정도의 치료로 회생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으나 김양의 부모는 매월 200만원에서 6백만원씩 소요되는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주연양의 아버지는 평범한 직장생활로 치료비를 감당하는데 한계에 다다랐으며 어머니 또한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주연 양 곁에서 항상 지켜봐야하는 입장이고 주연양의 남동생(신천중 1년)도 허리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으로 가족의 힘으로 해쳐나가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신천중학교 김윤수 교장은 “주연양의 회생을 위해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서미영 학부모회장도 주연양의 환경에 가슴아파하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염원했다. 병마와 시름하고 있는 주연양은 시민의 힘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요구되고 있다.
/ 성금 후원 연락처 : 신천 중학교 교장실 T : 316-2091
(92호 기사 2007.11.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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