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관내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권 보장 및 권익증진 실현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 4분기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2004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중, 여성가족부 생리용품 바우처를 받고 있는 청소년을 제외한 여성청소년으로, ‘2022년 10월 1일’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소년이 해당된다. 3분기 신청자는 주소지가 변동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4분기 신청은 10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사용 앱인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12월 9일까지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분기는 소급 지원되지 않는 만큼, 반드시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청소년 본인 외에도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 지원금은 모바일 시루(정책수당)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급된 정책수당은 관내 편의점 CU에서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성청소년의 생리용품 지원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 모두가 건강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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