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상북도청은 4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경상북도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두리원웨딩홀(육사로 267)을 방문했다. 경상북도청과 안동시청은 해당 일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도민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새로 나왔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7명, 구미시에서 5명, 포항시에서 3명, 경주시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노인요양시설 관련 1명, 지난 2일 확진된 '경산 102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경산 102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달 26일 확진된 '경산 980번' 환자와 동선이 겹치는 1명, 지난달 21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 경기도 소재 기도원 집단발생 관련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일 확진된 '구미 418번' 환자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달 21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1명, 지난 3일 확진된 '포항 528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6명, 하루평균 10.9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78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4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3574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1037명, 포항 526명, 구미 426명, 경주 241명, 안동 224명, 청도 183명, 의성 127명, 상주 117명, 김천 108명, 칠곡 98명, 영주 74명, 봉화 72명, 영천 69명, 예천 65명, 청송 49명, 고령 43명, 영덕 33명, 성주 24명, 군위 21명, 문경 19명, 울진 12명, 영양과 울릉 각 3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71명, 누적회복자는 11명이 늘어 33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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