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1/22 [17:10]
시흥시 전철대책 시민연대 다시 모여
신안산선 ‘환영할 일만은 아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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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전철대책시민연대(상입대표 김한석) 고고시흥전철 카페 운영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최근에 확정된 신안산선을 비롯한 향후 전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위해 모였다.

지난 18일 모 식당에 모인 전철대책 시민연대 고고시흥전철 카페 회원들은 그동안 전철의 추진 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신안산선의 국토해양부 발표의 문제점과 시흥시의 대응 방향 시민들의 앞으로의 활동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우선 신안산선이 시흥시청으로 연결하도록 하는데 일부의 역할을 했다는 것에는 의견을 같이했으나 신안산선의 노선결정과정에서 경제성이 높은 결과로 나타났으며 시흥시민들이 강력하게 요구했던 광명KTX역사에서 시흥시청을 경유 월곶까지 연결되는 것으로 결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불만을 나타내고 이에 대한 향후 추진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카페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카페 운영 방향을 개선하며 운영자들이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신안산선 노선 결정에 앞으로의 과제는 착공예정 기간을 단축시키도록 하는 것임을 공감하고 공사 진행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감시를 철저히 해야 할 것과 노선 건설에 대한 역사 설치 및 역세권 개발, 실시설계방향, 노선의 배차시간을 비롯한 시흥시민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도 정립해나가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뿐 만 아니라 광명KTX역사의 활성화는 물론 인천 송도, 군자매립지와 수도권 이남의 지방과의 연결 등 월곶-광명간의 노선연결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여 국토해양부가 더욱 경제적인 사업진행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구체화 시켜나가기로 했으며 이밖에도 시흥시에 추진되고 있는 각종 노선의 사업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시흥뉴스라인 김동인 발행인, 시흥저널 한상선 국장, 주간시흥 박영규 발행인 등이 참여해 지역 언론도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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