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1/17 [11:22]
제17회 홀몸 어르신 초청 고희연 및 경로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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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 시흥시협의회(회장 강경환)에서 주최한 ‘제17회 홀몸어르신 초청 고희연 및 경로잔치’가 지난 4일 대야동 펠릭스웨딩홀뷔페에서 열려 많은 독거노인 분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안시헌 시의회의장, 서훈, 이선희 시의원과 관내 단체장 및 현 국회의원의 부인들이 참석해 잔치의 흥을 더했다.

또 고희를 맞은 다섯 분의 할머니, 할아버지께는 각 기관단체장들의 선물로 쌀과 이불 등의 생필품을 드렸다. 김윤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요즘같이 쌀쌀하고 신종플루로 인해 어수선한 때, 홀몸 어르신들은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오늘처럼 즐거우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강경환 회장은 “앞으로도 오늘 같은 행사는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김윤식 시장과 각 단체장들이  고희를 맞은 다섯 분께 큰절을하고 잔을 올릴 때 할머니, 할아버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해 이를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감동하게 했다.

또한 이날 초청되어 온 많은 홀몸 어르신들은 환한 표정으로 모두들 즐거워하며 행복해 했다. 정왕동에서 오신 박병숙(67) 어르신은 “오늘은 너무 잘 먹고 즐겁고 행복하다”며 “언제나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좋은 행사를 마련해준 주최 측에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주최한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시흥시협의회’ 회원들의 나눔 실천은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와 홀몸 어르신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듯했다.

 

윤정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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