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11/17 [10:54]
공공디자인 엑스포, 도시의 미래를 바꾼다
‘생명도시 시흥’의 면모 유감없이 발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1     © 주간시흥
5일 오후5시 삼성동 코엑스 C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09 공공디자인 엑스포 개막식’이 있었다.

‘아름다운 공간, 따뜻한 도시-공공디자인으로 실천되는 녹색성장’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행사는 일본의 오사카시를 비롯한 국내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디자인 관련 기업 및 대학 등 총 8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공디자인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에 개성을 부여하며 질서를 갖게 하고자” 전시를 마련했으며,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전문가가 함께 각 지역 및 영역별 공공디자인의 특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그들이 시행하고 있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의 장을 마련하여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참여를 유도하여 국민이 함께하는 공공디자인을 발전시키기 기대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5일부터 9일까지 5일동안 열렸던 행사에 참여한 우리시의 컨셉은 ‘생명도시 시흥’으로써의 면모를 갖추어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연꽃테마파크, 오이도 등의 자연자원 소개와 시화MTV, 군자매립지, 장현목감택지개발 등의 대규모 국책사업이 진행 중 인 도시로써 이제 성장을 위해 발돋움하는 ‘희망의 도농복합도시’라는 것을 알리는데 주력했으며, 특히 우리시의 자랑인 연꽃을 상징하는 조형물은 중앙일보 6일자에 소개되어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하루 평균 1,0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다녀갔다.

한편, 이번전시의 모든 조형물들은 참가업체와 주최측을 중심으로 재활용되거나 학교와 공공시설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의 입장료 수익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전액 기부된다. 

공공디자인으로 ‘생명도시시흥’을 브랜드화 한다면 살기 좋은 도시로써의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셈이다.
     


박경빈 기자 thejugan@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
광고